[대상포진] 갑상선암 수술 후 30대 대상포진약처방/피부과 레이저치료/한약

암환자 일반인보다 대상포진 걸릴 위험 30% 높아

암 환자는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4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유방 등 장기에 고형암이 생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30%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혈액과 관련된 암(림프종 등)일 때는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로 인해 피부 발진과 물집이 생기면서 신체 곳곳에 신경통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통상 신경절 주변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이 수두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되는 특징이 있어 항암치료를 받거나 암수술 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암환자와 노인층이 주로 걸린다.

출처 : 캔서 앤서 (canceranswer) (http://www.canceranswer.co.kr ) 2022년 11월 28일 갑상선암 수술

[갑상선암 기록_7]신촌세브란스병원_수술당일/입원2일차*갑상선암 수술을 준비하면서 많은 블로그를 통해 도움을 얻고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blog.naver.com

지난 2022년 12월 2일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하며 지내다가 갑자기 왼쪽 다리가 오래 걸은 것처럼 무릎 쪽으로 시큰둥하게 아팠다.

3~4일 정도 계속 아파서 온찜질 했는데 낫지 않아서 탄소래담도 발라봤는데 샤워할 때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2022.12.8 몸에 바디로션을 바르니 무릎 밑에 피부염처럼 울퉁불퉁한 게 보였다.

2022.12.9_내과 방문 대상포진은 생각지도 않고 피부염인가…?라고 부모님과 얘기하는데 아빠는 피부염이라고 주장 엄마는 대상포진이라고 주장 큐ㅠㅠ 이 나이에 대상포진이라니”라고 아빠가 발끈했다.

마침 엄마는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았고 아빠는 그날 맞을 계획이어서 같이 내과에 갔다.

의사선생님께 다리를 보여드렸더니 대상포진은 아닌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허벅지 쪽이 더 차가워지기도 하고.. 통증도 있다.

그러면어? 그럼 대상포진일 수도 있겠네요.아버지가 놀라셔서 이 나이에도 그게 걸린다고요?ㅠ ㅠ ㅠ ㅠ 이 나이에 대상포진 걸렸어 ㅠㅠ약을 처방받고 일주일 동안 아침, 점심, 저녁에 약을 먹었다.

약을 먹어서 그런지 정말 졸리고…아무것도 하기 싫고..매일 낮잠을 잔것 같다.

물집 부위가 따갑고 허벅지에 다른 물집도 발견했다.

흐흐흐미치겠네…다행히 물집이 있는 부위에만 생긴다고 한다.

나는 왼쪽 다리에만 퍼졌어.2022.12.11 무릎에도 퍼졌다.

욱신욱신 신경통이 심해졌다.

처음과 달리 수포로 변한 느낌이었다.

색깔도 빨간 게 짙어지고 농축된 느낌…2022년 12월 16일_다른 내과 방문/링거약 1주일 일치로 받은 것도 다 먹었는데 계속 욱신욱신해서 서울에 와서 다른 내과로 갔다.

점점 더 면목으로 변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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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낫기를…TT대상포진에 걸려 링거를 맞으면 빨리 낫는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링거를 맞았다.

또 일주일치 약을 받았다.

갑상선 약부터 약 먹는 게 지겨워 2022년 12월 21일_한의원 방문 아무래도 면역력을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에 한의원에 가서 약을 만들었다.

1) 기혈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과 면역기능 개선2) 혈액과 수액대사 등 전체적인 신진대사기능강화수종냉증도 심하고 수술도 여러 차례 해 면역력이 바닥날 수밖에 없다고 하니 먹으면 반드시 고쳐달라고 기도해 왔다.

오 점점 더 딱지가 붙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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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없어져~ 제발 대상포진 약을 다 먹은 상태에서 한의원에서는 피부과에 가는거야. 왜 내과에 갔냐고 묻고… 피부과에 다시 갔다… 피부과 방문병원 지겹다.

. 피부과 의사선생님이 전에 두내과에서는 왜 약을 만들어줬냐면 저도 몰라요.레이저 치료와 주사도 맞고 가라고 했다.

진작 피부과에 오지 그랬어 머리가 아프면 몸이 고생한다는게 딱 지금 상황 의사선생님이 최소 6개월은 간다고 하셨는데.. 아니, 일주일은 레이저 치료, 주사, 약 복용, 바르는 약을 꾸준히 해주셨다.

2022.12.25 딱지가 벗겨질 것 같다.

다행히 의사 선생님이 잘 낫고 있다고 했어.2023.1.2 대상포진 치료를 받고 날이 바뀌었어 매일 3~4회는 약을 발라 수포가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많이 얇아지고 다리 통증도 덜해졌다.

대상포진 초기: 물집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다리 부위가 시리다 / 다리 저림 / 통증 발견 후 3일~1주일 전 : 부위가 따끔따끔, 신경통 및 통증, 물집으로 변하기 일주일 후 : 다리가 시큰거리고, 물집이 딱지로 변하기대상포진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대상포진 후 통증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대상포진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잦고 수년간 고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
올해 부디 아프지 않기를 빌었으니 내 말을 들어줄거야…그래도 블로그를 찾아보면 심한 분들도 많지만 나는 약한 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다행이라고 생각해..파이팅이야.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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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대상포진 후 통증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대상포진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잦고 수년간 고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
올해 부디 아프지 않기를 빌었으니 내 말을 들어줄거야…그래도 블로그를 찾아보면 심한 분들도 많지만 나는 약한 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다행이라고 생각해..파이팅이야.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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