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자격증 합격률로 조사한 난이도

전문직은 직업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는 대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일하는 사람은 대체 가능한 인력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전문직은 라이선스를 취득한 사람에 한해 그 일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대체할 수 없는데요.

만약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소수만 취득할 수 있다면 그 희소성으로 가치가 더 높아집니다.

그에 따라 연봉도 높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지니 이만한 직업은 따로 없죠. 여러 전문직 중에서 오늘은 세무사 자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국가에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습니다.

분류에 따라 다양한 세금이 있기 때문에 일반인은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거나 고가의 세금을 납부하는 분들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납부하는 편입니다.

이를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이 해당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꽤 높아서 합격도 너무 어려워요. 2021년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률에서 1차는 16.6%, 그리고 2차는 15.4%로 나왔습니다.

1차 시험이 작년에는 합격률이 많이 낮았어요. 난이도가 높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2차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어요.

원래 1차는 20~30%대였는데. 반면 2차는 10%대였지만 지난해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아졌습니다.

1차와 2차 2차 시험 모두 만만치 않을 텐데요. 자, 그럼 어떤 공부를 하는지 시험과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무사 자격증 1차 시험과목은 먼저 1교시 재정학과 세법학개론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2교시에는 회계학개론과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영어 시험을 봅니다.

객관식 5지선 다형으로 과목당 40문항이 출제되어 총 80분간 진행됩니다.

여기서 영어는 직접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공인어학 성적을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됩니다.

그래서 토익 점수 700점 이상 또는 토플 53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플럭스, 지텔프, 텝스도 있어서 기준점수만 채워서 제출하면 된대요. 단, 영어 점수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역산해서 2년이래요.

다음은 2차 시험입니다.

총 4과목으로 과목당 1교시씩 진행됩니다.

1교시는 회계학 1부에서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에서, 2교시는 회계학 2부에서 세무회계를 합니다.

3교시는 세법학 1부에서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4교시는 세법학 2부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법, 지방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록면허세 등을 보게 됩니다.

논술형으로 각 과목마다 4문제씩 출제되며 제한시간도 시간마다 90분씩입니다.

합격 기준으로 1차는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득점해야 하고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니다.

그리고 2차 시험은 1차와 같은 기준으로 하나 더 추가됩니다.

상대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부터 시작하여 최소 선발되는 인원까지 합격자로 결정합니다.

2022년 최저 선발 인원은 700명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래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부터 시작해서 700등까지 합격자로 만들겠습니다.

이때 만약에 동점자가 발생해서 인원수를 초과하면 동점자까지는 전원 합격한다고 합니다.

세무사 자격시험은 1년에 한 번만 시행됩니다.

올해 1차 시험은 이미 시행되고 있습니다.

5월 28일에 시험이 진행되었고 합격자는 6월 29일에 나왔습니다.

2차 시험은 8월 27일에 치르게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23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1차 시험은 이미 끝났으니 어땠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10년 만에 최대 합격률이 나왔대요. 응시자 1만2554명 중 4694명이 합격해 총 37.39%를 기록했습니다.

아마 작년에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올해는 조정된 것 같습니다.

올해 1차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회계학개론으로 나왔어요. 과락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48.36%였는데요. 다음은 세법학 개론으로 38.22%였습니다.

그리고 재정학은 15.53%로 상법이 15%, 민법이 19.53%, 행정소송법이 19.55%를 기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학 개론, 세법학 개론의 두 과목에서 합격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는 절대평가만 합격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받지 않아도 합격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고 합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을 볼 수 있어요. 2차는 논술형으로 1차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절대평가나 상대평가도 받기 때문에 단순히 합격기준을 넘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전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어요. 그래서 훨씬 합격이 어렵고 공부 기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1차 합격한 사람은 다음 시험에서 1차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면제 대상은 더 있는데요. 주로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입니다.

그중에서 주로 공무원이 해당됩니다.

1차 시험이 면제되는 만큼 해당하는 사람은 큰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런 혜택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반 수험생들은 이에 반발을 느끼는 것 같은데요. 관세사도 같은 이유로 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최소 선발 인원에서 제외해달라고 항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오늘 전해드릴 공지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달 2차 시험 준비중이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 본고는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지급받아 솔직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