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대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KU 뉴 프론티어’ – 동유럽 탐방 현장부터 지금까지 리포터 현장 피쳐

[기획기사] 대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KU 뉴 프론티어’ – 동유럽 탐방 현장부터 지금까지 리포터 현장 피쳐

“오랫동안 가지고 온 질문에 스스로 답을 발견한 시간”, 2주간 동유럽에서 보낸 시간은 탐방 70일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할 추억이죠.”해외 문화 탐방”이라는 의미를 살린 학생들은 그룹별로 과제를 수행하는 길거리에서 미션을 추진하고 더욱 두텁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공식 일정이 끝난 지금 탐방 과정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리고 탐방 이후에도 그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지 궁금했어요.실제로 취재를 하다 보면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뉴 프런티어의 긍정적 효과를 말하고 분명히”대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이 어떤 이유로 KU뉴 프런티어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뉴 프론티어의 학생들이 동유럽에서 외친 환호성의 조각과 함께 완성된 특별한 퍼즐을 투데이 건국이 포함시켰습니다.

동유럽 5개국을 돌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오스트리아에서 헝가리까지 배우고 부딪치는 알찬 시간들

#오스트리아(7월 2일~7월 5일)KU뉴 프런티어 탐방 기간은 13박 15일.그동안 학생들은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를 찾아왔다.

나라마다 하나의 문화재의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첫 탐방지 오스트리아에서는 빈의 시에은불은 궁전, 구 시가지, 호헨 잘츠부르크 성에 가, 오스트리아의 옛 모습을 둘러보았습니다.

벨우에데ー레 궁과 슈테판 성당에서는 예술, 종교를 느끼고 그 둘의 유기적인 관계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후는 빈대학 투어를 진행할 한국과 다른 대학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빈 대학의 도서관의 전경은 현대적이고 감각적이었지만,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자하·하디드”이 한국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도 설계했다는 사실에 모두 놀라셨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오스트리아의 풍경과 열심히 설명을 듣는 학생들#슬로베니아(7월 6일~7월 7일)슬로베니아에서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브레드 성과 포스트나 동굴에서 자연 경관을 보면서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포스트나 동굴은 수천년 사이에 만들어진 석순이 늘어진 모습과 높은 천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땅속에 깊이 들어왔는데도 연 기분이 되는 것이 신선했어요.아무리 멋진 건물을 지으려 노력하는 사람 사이에서 묵묵히 자연의 정취를 만들어 내는 모습에 감탄하고 그 가운데 자연의 조용한 신비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슬로베니아의 푸른 빵 호수와 웃고 있는 학생들#크로아티아(7월 8일~7월 9일 동유럽의 진주라고 불리는 이곳, 크로아티아입니다.

자유 시간이 주어지면 학생들은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를 했습니다.

성벽 투어에 가기 전에는 많이 걸고 힘든 것 아니냐고 걱정하고 있었지만,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서 팀원 전원이 힘들다고 모르고 투어에 갔습니다.

스루 양지산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크로아티아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쿠르 카마 타키 국립 공원은 거대한 폭포가 주는 시원한 느낌에 더운 날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트레킹 하면서도 맑은 청록 색의 폭포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걷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image 크로아티아의 넓은 공간에서 느끼는 자연 #체코(7월 10일~7월 12일) 휴일 없이 달려온 일정 속에서 맞이한 체코에서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라하에서는 체스키 크롬로프 성, 시청, 소보르노시트 광장에 방문했습니다.

체스키 크롬로프성에서는 교대식을 구경하고 전망대에서 프라하를 한눈에 보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달리 전반적으로 낮은 건물과 붉은 지붕의 색감에서 느낀 통일감에서 귀여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프라하 천문시계탑이 만들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대로 고장나지 않고 유지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날씨가 좋았던 체코와 소원을 빌고 있는 정동주 리포터, 그런데 더 이상 잊지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유람선 위에서 체코 맥주를 즐기려던 정범수 씨가 달콤한 흑맥주에 벌이 빠진 줄 모르고 마신 겁니다.

그 순간 혀에 벌이 쏘이고 영문을 모르는 학생들과 인솔자분들은 당황했습니다.

겨우 상황 설명을 한 전범수 씨는 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벌침을 뽑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가이드님도 10년 넘게 가이드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고 당황하실 정도로 모두에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되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벌이 혀에 쏜 침에 시달리는 전·범수 학생.그 뒤 마시던 맥주를 다시 즐기면서 찍은 직찍(출처:정·범수 학생)#헝가리(7월 13일~7월 14일)마지막으로 SNS에서 살펴본 멋진 야경의 출처, 헝가리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어부의 요새, 게레루토 언덕, 마리 사치 사원을 돌며 옛 건축물을 구경했어요.이전에 훼손된 부다 왕궁이 17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어 19세기에 보수 공사를 벌이고 제 모습을 되찾은 과정에서 헝가리의 역사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부다 왕궁에서 보면 세치에니 다리, 그 후 성 이슈토우아ー은 성당은 서로 조화하고 헝가리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습니다.

밤은 빛으로 노랗게 물든 국회 의사당을 가까이서 구경하면서 헝가리의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바빴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푸른 하늘과 함께 즐겼던 헝가리 공식 일정 외에도 이어진 우리만의 이야기 친목 프로그램부터 진심을 담은 롤링페이퍼까지

프로그램 지원 자기 소개서에서 팀장이 되고 싶은 열정을 보인 정산·범수 학생(식량 자원 과학과 18학번)은 실제 24기 팀장을 맡고 전반적인 통솔과 과제 진행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로 처음 만난 학생이 많고 정·범수 학생은 다른 학과 다른 나이에도 탐방 중에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뉴 프론티어의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마니 도”입니다.

정·범수 씨의 방식은 조금 달랐습니다.

일반적인 마니또는 잘 돌보고 선물을 주기에 그칩니다만, 그것과 함께 매일 미션을 실시했습니다.

실제로 마니토가 좋아하는 노래를 조사하기, 마니 스커트에 직찍 등을 하면서 매일 인증 연락을 보냈습니다.

이때 학생 지원 팀 홍·쥬승 주임도 함께 하셨습니다.

생각보다 열심히 참여하세요 모습에 감사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선물 교환식을 하면서 마니토을 공개할 때는 서로 적어 준 편지에 감동해서 울고, 이런 프로그램 덕분에 즐거웠다는 말에 정·범수 씨의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Previous imageNext image1)마니토인 홍·쥬승 주임에게 비밀에서 미션을 수행 중의 리포터, 2)오·윤서 학생이 전·동 주 리포터에게 주었던 마니또 선물 한편 깜짝 롤링 페이퍼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탐방에 함께 하고 준 인솔자들도 고려하는 청도·범수 학생의 세심함이 돋보였습니다.

학생 복지처 오·재중 처장, 학생 지원 팀 홍·쥬승 주임을 비롯한 여행사 가이드에 학생들이 정성껏 작성한 롤링 종이와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여행 내내 우리의 안전을 책임 지세요, 때로는 우리에게 인생 조언을 하고 주는 인생 선배인 친구가 되어 주셔서 정이 생겼다”로 기획 계기를 말씀 드렸다.

학생들은 롤링 페이퍼를 몰래 만들어 비밀을 지키면서 혹시라도 찾는 것 아니냐는 마음으로 떨렸대요.버스 안에서 롤링 페이퍼를 받은 인솔자 분들은 모두 감동하고 학생들이 쓴 롤링 페이퍼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롤링페이퍼를 작성중인 정범수 학생(촬영 : 정동주 리포터)

KU 뉴 프론티어, 이후 70일간의 탐방 경험이 가져다주는연쇄 효과.유럽에 갔다 와서 70일이 지났어요.탐방 전에 오제 중학교 학생 복지 처장이 강조한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학생들이 실현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박 세현 학생(의사 생명 공학과 17년생)은 이전부터 학교 생활을 열심히 했으나 탐방 후 더 정열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불 태웠다고 합니다.

”KU뉴 프런티어에서 각자 전공 분야의 다양하게 도전하는 것을 보면서 긍정적 영향을 받은 “로 “좀 더 도전하고 봐야 한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오·윤서 학생(음악 교육과 21학번)와 임·채연 학생(줄기 세포 재생 공학과 21학번)은 탐방을 마치고 해외 수학 경험한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교환 학생, 국제 단기 프로그램 등 해외에 나가서 새로운 문화를 더 배우고 싶어졌다”로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건국 대학교에서 꿈을 키우고 있답니다.

단순히 해외에서 겪은 이상에 도전에 찬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우영 학생(물리학과 20년생)은 탐방 과정에서 시야를 확대하고 환경을 연구하고 싶은 꿈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교내 RUS프로그램과 함께 학부 연구생을 하고 있습니다.

KU뉴 프런티어는 기대 이상 했다며”나”를 완전히 이해한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아끼고 준 학생들 덕에 자신의 새로운 모습도 찾아냈다”며 웃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인터뷰에 응한 징·우영, 오·윤서, 박·세현 임·채연 학생(오른쪽 사진 기준 왼쪽부터)관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의 시간에 함께 만나서 밥을 먹거나 함께 과제를 하거나 자주 만난답니다.

오다가다 만나면 웃음을 보이며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죠.방학이 끝나기 전에 강릉에 모두 MT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바쁘게 지내면서 얼굴 보기가 힘들었지만 이번 MT를 기획하고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정·범수 학생은 “우리가 다 함께 한 유럽에서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로 “향후 1년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4기 팀장에게 KU뉴 프런티어는?어려움이 와도 극복할 “백신”정·범수 씨에게 KU뉴 프런티어는 “VAX”라고 답했습니다.

VAX는 백신을 줄이고 부르는 말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사회에 나갈 준비 중인 정·범수 씨는 해외 탐방을 하면서 이전보다 확연히 성숙했음을 실감했다고 합니다.

동시에 사회에 나가서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낯선 곳, 낯선 사람, 낯선 언어 등 한국과는 다른 모든 일에 직접 부딪히면서, KU뉴 프런티어의 원활한 진행의 때문에 사람을 융화시키는 과정에서 소통 능력, 도전 정신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다고 대답했습니다.

정·범수 학생은 “뉴 프런티어가 앞으로 나아가는 사회에서 경험하고, 힘든 순간을 이기는 힘을 키우셨다”이라며 그래서 자신에게 뉴 프런티어는 마치 백신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고 준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우린 누구야? 뉴 프론티어!
”우린 누구야? 뉴 프론티어!
’기획 및 제작 : 투데이 건국 11기 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