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문과)에게 추천하는 iPad 공부 앱 (1)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패드공부앱 #대학원 #대학원생 #아이패드 #공부 #아이패드앱 #죽여줘..

나는 2019년에 iPad Pro 12.9인치 3세대를 구입했다.

당시 유튜브를 보면서 아이패드 병에 걸려 256기가 셀룰러 버전을 구입해버렸다.

(현재는 iPadmini6도 추가… 쿠루쿠루) 그리고 나의 수업 방식은 매우 드라마틱하게 바뀌었다.

수업을 들을 뿐만 아니라 영어 강사를 하면서 수업 준비도 아이패드로 하기 때문에 이처럼 아이패드가 유용하고 편리하지 않다!
아이패드가 없는 삶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아이패드가 여러 세대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모델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아이패드 프로를 사보면 아마 앞으로 2년은 가벼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는 학업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거이익선이 좋을 것 같다.

미디어 시청, 독서에는 미니가 최고다.

아무튼 12.9인치라는 아이패드를 몇 년 동안 쓰면서 무료, 유료 앱을 많이 써봤는데 대학원생이 되면서 쓰는 앱은 학부 때 쓰던 앱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좋은 앱 몇 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나는 Mac과 아이폰과 호환되는 앱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 그것은… 내가 아이폰과 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것이 애플 생태계의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그 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다.

  1. 기본 메모 앱 (Memo)

기본 메모 앱은 이렇게 구성돼 있어 아이디어를 넓히는 마인드 맵으로 자주 활용한다.

애플 펜슬을 사용해 아이디어를 구상한 뒤 휴대전화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때마다 추가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그리고 태그로 정리가 되니까 내가 뭘 썼는지 빨리 찾을 때도 너무 유용하다!
!

하…나는 사이버대학교에 갈 생각까지 했어!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는데…나는 기본 메모 앱은 이 정도로 쓸 거야!

2.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Keynote, Pages, Numbers)(1) 키노트(Keynote), 나는 사실 모든 ppt를 키노트로 한다.

내 맥이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파워포인트보다는 키노트 앱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처럼 서투른 사람들은 키노트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에서도 꽤 좋은 파워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

이것도 다른 기본 템플릿을 이용해서 만든 ppt.한국어 교육 봉사를 할 때 사용한 자료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맥으로 스크린샷 찍은 것을 쉽게 붙일 수 있어 정말 간편하다.

그리고 이것은 가장 최근에 만든 ppt이다.

이것도 기본 템플릿. 그래서 몇 가지 수정해서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었다.

페이지는 잘 안 써.워드가 최고야….!

3) 굿노트 (Goodnote5) 말할 것도 없어!
!
너무 유명해서 따로 설명은 안할게. 나는 굿노트에서는 월간, 주간, 일간 계획을 세우는 플래너로 쓰거나 수업 준비를 위해 모의고사 필기를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맥과 호환되며 아이패드로 필기한 것을 맥굿노트를 사용해 읽기도 한다.

이것도 굿노트 기본 서식!
나는 정말 귀찮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기본 서식을 사용한다.

덕은 정말 내 체질이 아닌거….

이런 식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줌에서 에어플레이로 아이패드를 띄워놓고 판서도 한다.

4. 노터빌리티(Notability) 굿노트와 함께 매우 유명한 앱이다.

맥에서도 호환성이 있어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약 3년간 사용했는데 백업을 한 번 날린 적이 있고, 이후에는 백업을 두 곳으로 하는 편이다.

굿노트에서는 교수님이 올려주신 ppt 필기를 하는 편이다.

녹음을 켜고 ppt 필기를 하면 나중에 그 필기를 누르면 그 녹음으로 돌아가서 학부생 때부터 아주 자주 쓰던 앱이었다.

대학생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앱이다!

5. 플렉실(Flexil) 리퀴드 텍스트로 옮기기 전 논문을 읽기 위해 자주 사용하던 앱이다.

이렇게 나만의 노트를 호출할 수 있다.

나에게는 조금 작다고 느껴졌고 호출해서 쓰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펜글씨도 정강이 많아서 그렇게 예뻐 보이지 않았다.

6. 리퀴드 텍스트(Liquid Text) 대학원생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앱이다.

논문을 많이 읽는 대학원생이라면 이 앱은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2~3만원대) 나는 맥과 연동되는 달마다 12000원씩 결제하는 플랜을 쓰고 있다.

이건 맥부터 연동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해!
맥에서 리퀴드 텍스트를 사용하면 파일의 드래그 앤 드롭이 가능해진다.

인텔 맥북 에어에서는 말을 더듬지만 M1 맥에서는 아주 잘 돈다.

저렇게 오른쪽에 체크 표시된 곳을 클릭하면 저 중간선을 따라 원래 텍스트를 따라가게 된다.

또 자료를 써서 자신만의 노트에 추가하는 방식도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