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편한 베개 감격스러웠던 에피소드 (ft. 거북목)

#목이 편한 베개

학교 때부터 거북 목과 조롱당하고 힘들었지만, 한번 비뚤어진 골격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목의 통증은 달고 사는 친구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익숙해질지도 모르겠지만 이 통증은 언제나 새롭고 낯선 것입니다.

심해지면 두통까지 하며 우거지상이 되므로 사람의 눈에도 좋지 않은 숙면을 보장하는 목이 편안한 베개는 필수입니다ㅎㅎ_의

어른이 되고 나서 바꾼 베개만 해도 10개의 손가락으로 부족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목이 편한 베개에 진심이에요.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른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꽤 많이 경험해봤습니다.

워낙 증상이 심해서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제대로 만족시켜주는 제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건 제 기준이 까다롭고 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 모든 베개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항상 아쉬웠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프리미엄 잼솔 베개를 알게 됐어요^_^ 누적 판매량이 70만건이 넘고 리뷰 수도 20만건인데 써보신 분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고 흥미로웠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리뷰를 쓴다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야 한다는 것쯤 우리는 다 알잖아요. 한눈에 이게 진짜인 줄 알고 주저 없이 클릭했어요. 하루 이틀 안에 총알배송이 되고 이게 베개인가 싶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포장에 놀라는 것도 잠시, 내용물을 꺼내 미소지었다>_<예상대로 일반적인 모양이 아니라서 역시 하고 머리와 목을 받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별로이면 쓰지 않으면 좋겠다고는 반신반의하는 일념으로 선택한 것이지만 누워서 보면 이건 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직접 보고 산 건 아니지만, 100%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것에 일차적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제조 공장에서 직판해서 2~3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이 금액에서 저가의 중국산이 없는 것이 어디에 있느냐고 즐거워하는 것이지만 왠지 제품력은 그것 이상이라는 것은 100%실화입니다.

100%고밀도 메모리 폼으로 제작되었지만, 손으로 눌렀을 때 속이 꽉 채워진 느낌이 잘 전해졌습니다.

메모리 폼보다 밀도가 안 좋으면 푹 꺼지는 일이 한두번 당한 일이잖아요?표면은 부드럽지만 손으로 누르거나 머리를 대고 누웠을 때 단단히 받쳐주는 힘이 있거든요. 기능성 경추 베개라는 이름을 아무데나 지어주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물건인 줄 알았어요. 목에 문제가 있으면 어깨도 아파요.라운드 숄더가 되면 안으로 말려 승모근도 올라가 견갑과 팔까지 아파집니다.

이것은 전부 목이 앞으로 쭉 빠져 거북목이 되어 나타나는 부가적인 증상입니다~ 이는 생활 속에서 자세를 교정하고 그 부위에 근육을 붙이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목이 편한 베개를 추가하시면 금상첨화가 됩니다.

기능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누웠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설치하지 않고 잠도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목 뒤 전날보다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귀누름 이어홀이라는 작은 홈이 있어 옆으로 누워 잘 경우 귀가 부러지거나 눌리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실제로 누웠을 때 전달되는 파급력은 큽니다.

은근히 신경 쓰이는 귓바퀴 부러지는 느낌을 깨끗하게 해결해 주거든요.가끔 누워서 잘 때도 있지만 허리에 무리가 없어요. 경추에서 척추까지 옆 라인을 일직선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해줘서 옆만 걱정 없이 잘 수 있어요.천장을 보고 바르게 누울 때는 경추의 C라인을 잡는 기능이 있거든요.커브가 예쁘게 나와야 정상입니다만, 우리 같은 거북 목은 일직선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푹신한 베개와 몸에 맞지 않는 베개는 증상을 악화시키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이는 자연스럽게 C곡선을 유도하는 구조여서 기상 후에도 목이 딱딱하지 않고 양옆으로 고개도 몰아치는 등 경추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분명 밤새 뒤척이는 것 같습니다만, 눈을 뜨면 원래대로 돌아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만큼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
높낮이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높게 자르는 사람도 무리하게 낮은 베개에 몸을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흰색 전용 패드를 넣었다 뺐다 하는 것으로 높낮이를 교정할 수 있는데요. 목이 아픈 사람의 요구를 세세하게 캐치한 것에 놀랐습니다.

사실 경추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목이 편한 베개를 원해서 직접 만드셨나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옆의 사이즈도 좋은데 통 넓은 성인 남성이나 꽤 자라고 있는 남학생이 사용해도 충분한 것은 없었어요. 남녀의 구별 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 몸의 좋은 쪽에도 충분하다는 의미입니다.

세탁이 편하게 되어 있으므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밖의 커버에 지퍼가 붙어 있으므로 쉽게 넘어오거나 낼 수 있는 세탁이 어렵지 않습니다.

베개 커버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씻어줘야 해요. 샴푸를 못해서 자는 날도 있고 자는 동안 땀이나 피가 배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보기에는 괜찮더라도 오염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 일체형이라 세탁이 쉽지 않으면 그런 실수는 또 없을까요+_+이 베개는 쉽게 세탁할 수 있고 건조도 빠르고 위생과 청결이 뛰어난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비싸고 푹신푹신한 거위털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삭아삭 베개를 덮어보니 고정관념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비싼 돈이 전부가 아니라 어떤 소재로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목이 편한 베개인지를 결정하는 열쇠라는 것을 알게 된 거죠. 여러분들도 경추 건강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우선 베개부터 바꿔보시고 그 다음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유사품이 많으니 그 점만 주의하시고 구매해주세요~~일상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 베개 날리는 일상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smartstore.naver.com(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m5cy9irN9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