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괴인 왕마귀’ 괴수전문가 괴수의왕 홍기훈 대담 현장스케치 – 문화역서울 284

8월 23일 문화역 서울 284에서 괴수 전문가 괴수의왕 홍기훈과의 대담이 열렸습니다.

문화역 서울284의 여름 프로그램 ‘서울역 여름신문’의 일환으로 ‘납량특집 여름상영회’가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열렸습니다.

이 상영회를 통해 총 13편의 한국 고전 공포, 괴수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그 중 한국 괴수영화 ‘우주괴인왕마귀’, ‘대괴수용가리’, ‘킹콩의 대역습’이 포함되어 있으며, 8월 23일 ‘우주괴인왕마귀’ 상영 후 괴수전문가 왕홍기훈과의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역 서울 284 전경입니다.

이곳은 옛 서울의 역사가 문화공간으로 바뀐 곳입니다.

문화역 서울284에 입장~서울역 여름 신문 이벤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납량특집 여름 상영회는 2층 그릴에서 열렸습니다.

복도에서 한국 고전 영화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납량특집 여름 상영회는 2층 그릴에서 열렸습니다.

복도에서 한국 고전 영화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포스터도 많이 눈에 띄었네요.이번에 상영된 작품도 보이고 아직 보지 못한 영화, 그리고 필름이 소실되어 볼 수 없는 영화도 보였습니다.

이날 상영된 <우주괴인 왕머귀>입니다.

권혁진 감독의 ‘우주괴인왕마귀’는 한국영화의 전성기였던 1960년대에 나온 한국 괴수영화입니다.

김기덕 감독의 ‘대괴수 용가리’와 같은 해인 1967년 개봉한 이 영화는 접하기 어려운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DVD, 블루레이 등으로 아직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번 상영이 더 의미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괴수 전문가 괴수 왕 홍기훈과의 대담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보신 ‘우주괴인왕마귀’에 대한 이야기부터 이번 상영회에서 상영된 ‘대괴수 용가리’, ‘킹콩의 대역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 괴수영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괴수 용가리’와 같은 해 개봉한 ‘우주괴인왕마귀’ 구도는 나중에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심형래 감독의 ‘디워’ 구도와 비교된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괴물과 디 워는 2006년과 2007년에 1년 간격으로 개봉하고 있습니다.

<우주괴인왕마귀>의 경우 안타깝게도 5분 정도 영상이 소실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어떤 장면이 담겼을지 상상이 되셨다는 말씀도 있었어요.저도 그 부분에서 ‘과연 어떤 영상이 담겨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더불어 <송도 만년의 불가사리>, <미녀 홍난자>와 같은 사라진 한국 괴수영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언젠가 꼭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이날 괴수의 왕이 가져온 피겨입니다.

우주괴인 왕마구리, 대괴수 용가리, 불가사리 등등.직접 제작하신 작품도 같이 가져오셨어요.이번 상영회는 문화역 서울 284라는 공간에서 열려 더욱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국 고전영화를 상영하기에 아주 적합한 공간이었다고 생각했어요.2019년 여름의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네요.^^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문화역 서울 284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 서울역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