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엘라입니다.
오늘은 매우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가수 리즈 씨가 복면가왕에 출연하셨는데 그동안 복면가왕 도라지 목소리가 리즈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죠.
특유의 목소리로 리즈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마 단번에 알아차렸을 거예요.아무리 도라지라는 복면에 숨어 있어도 리즈 씨의 매력적인 음색은 숨길 수 없는 것 같아요.
복면가왕에서 도라지로 나온 가수 리즈 씨는 제가 총괄감독을 해서 보컬 프로듀싱을 했던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캠페인 프로젝트 ‘원 빅토리’에 가수로 참여해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복면가왕 도라지즈의 근황을 전하는 영상에서 리즈 씨가 부르는 ‘원 빅토리’가 잠시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복면가왕의 방송 화면을 캡처한 영상입니다.
도라지 리즈가 부르는 ‘원 빅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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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캠페인 프로젝트 ‘원 빅토리’를 진행하면서 리즈님과 작업한 게 벌써 3년 전이네요.여성 보컬이 부르기에는 정말 어려운 키(Key)였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편하게 불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곡과 가사에 대한 해석이 흠잡을 데 없이 계획했던 녹음 시간보다 훨씬 빨리 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했어요.제가 쓴 가사를 제 이야기와 비교하면 꺼내자마자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가수 리즈 씨는 가사를 마음으로 느끼는 것 같았어요.그렇게 느끼고 이해된 가사는 호소하게 되어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프로젝트 ‘원 빅토리’에서 저는 작사를 하고 바이올린을 켜고 총괄 감독을 맡았습니다.
곡 말미에는 ‘빅토리’를 외치며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아름다운 고음에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집니다.
오늘 복면가왕 보면서 잠시 추억에 젖었네요. 언젠가 다시 그녀와 작업할 날이 다가오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면가왕 도라지로 출연한 가수 리즈가 부른 ‘원 빅토리’는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