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웨어러블 기기 샤오미 스마트워치 미브로 라이트 사용기 및 단점,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좋아

일반적인 메탈 소재의 손목시계를 좋아해서 스마트워치나 밴드를 착용한 적이 별로 없는데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워치가 두 번째로 사용해 보는 제품입니다.

애플워치를 구입할까 고민하던 중 Blog를 통해 협찬을 받은 샤오미 미브롤라이트입니다.

현재 49,80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간편하게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워치이긴 하지만 약 3개월~4개월 정도 사용해보니 단점이 보였습니다.

요즘은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가 워낙 많아서 샤오미 미브롤라이트를 찾으시는 분들께 구매 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처럼 스마트워치를 단순히 시간, 날짜, 심박수 정도만 확인하면 샤오미 미브롤라이트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릴 수 없는 제품입니다.

미브로 라이트의 장점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것과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의 두 가지 정도입니다.

샤오미 미브로 라이트의 단점은?

▲. 미브롤라이트 전용 액정 필름 액세서리를 결정할 선택지가 전혀 없습니다.

미브로 라이트는 베젤 전체 43mm, 화면이 표시되는 부분만큼은 40mm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43mm 액정 필름은 오직 위 제품 하나뿐이었어요. 또 40mm까지 붙인다 해도 둥글게 곡선처리가 돼 같은 40mm 액정을 가진 갤럭시 워치5 액정필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용 필름도 지문이 많이 묻어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베젤링케이스도장착할수없습니다.

이 부분 또한 같은 40mm이지만 버튼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사이즈가 맞더라도 타 브랜드 베젤링 케이스를 장착할 수 없어 미브롤라이트 전용 케이스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충전기 크기도 맞지 않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 전용 충전 도킹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40mm 화면인데 막상 배경화면을 바꿔보니 상하 화면처럼 좁게 뜨고 화면이 현저히 작아져 아무리 예쁜 배경화면을 선택해도 어딘가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부분이 검은색 배경을 선택해야 어색하지 않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버전 업데이트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스마트워치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알림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대기화면이 가끔 업데이트 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액정이 꽉 찬 화면이 아니라서 쓸 수 있는 대기화면이 없어요.배터리 타임이 너무 짧아요. 평소 집에서는 워치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근처에 나갈 때 조금씩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들어 올려 깨우는 기능을 활성화시켜 두면 3일도 지나지 않아 배터리가 닳아 버립니다.

다행히 20mm 스트랩은 교체 가능합니다.

저처럼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날짜, 걸음걸이, 심박수 체크 정도로 사용한다면 가격을 생각했을 때 가성비 스마트워치로 추천할 수 있지만 착용 시간이 많고 예쁜 액세서리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수면 패턴이나 혈중 산소 포화도 등 몇 가지 기능이 있지만 특별히 사용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스마트워치가 필요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스마트워치가 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날짜, 걸음걸이, 심박수 체크 정도로 사용한다면 가격을 생각했을 때 가성비 스마트워치로 추천할 수 있지만 착용 시간이 많고 예쁜 액세서리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수면 패턴이나 혈중 산소 포화도 등 몇 가지 기능이 있지만 특별히 사용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스마트워치가 필요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스마트워치가 될 수 있습니다.